<1> 첫 편지를 작성하며
안녕하세요 . 저는 가방 브랜드 ‘hyyet’[휘에트]를
준비하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첫 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적어내려 가고 있어요.
앞으로 3개월간 매월 한달에 한번씩
일상에서 느낀 따뜻함이나
공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오늘은 가볍게 일상에서 느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몇 년간 출근을 위해 일어나고
잠이 들었던 제가최근 오전 시간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습관적으로 아침 일찍 눈을 떴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침대에 누워서 어색하게 천장만 보다
한참 뒤, 일어나
따뜻하게 오설록의 ‘꿀배 티’ 를 마시며
창문을 열었어요.
사람들의 걸음걸이 소리와
카페 오픈 준비 소리가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집안에 퍼지는 차 향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잠깐 시간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가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과
이제는 조금 가까워지려고 합니다.
<2> 요즘의 일상 -행복을 찾는 방법
저는 요즘 브랜드 런칭을 목표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퇴근과 동시에 휘에트를 정리하고
휴일에도 휘에트를 만드느라 쉬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너무 재미있는 일이고 하고 싶었던 일이지만
과정보다는 목표를 위해 허겁지겁 달리다 보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지기라도 하면
조바심이 났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큰 문제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요즘은 행복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그중 첫 번째가 조금 늦더라도
주변을 보면서 가는 것,
두번째 휘에트 레터를 작성하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
세번째 매일 나를 위해 요리해 보기 입니다.
특히 레터를 쓰려고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졌고
마음에 드는 문장은 공유하기 위해
따로 정리도 해두다 보니
자주 좋은 문장들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에 여유도 생겼습니다.
평소 지친 마음을 위로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 , “잘 될까?” 라는
답이 없는 미래 걱정을 하면서
조급하게 가는 것보다는
일상 속 작은 목표를 성취해 나가면
하루가 쌓여서 한 달을,
그렇게 1년 365일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김주환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에서는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설명을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불쑥 부정적인 감정들이나
피로한 몸이 컨트롤 되지 않을 때에는
호흡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내부 감각으로 내 몸을 들여다 보는
명상이 뇌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링크로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편안함
그리고 건강을 위해 추천드리고 싶은
영상입니다.
<4> 첫 편지를 마치며
좋은 경험이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고민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주세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저에겐 가치 있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첫 휘에트레터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도록 할게요!
건강하게 4월의 편지로 또 만나요.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에 이 글을 만나셨다면남은 오늘에 휘에트의 따뜻함이 함께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3월, 여유를 위한 도구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이템과 습관>
‘제주 삼다 꿀배 티백’
3월 편지에서 소개해 드린 티
‘오설록 삼다 꿀배 티’ 는제주 밤바다와 후 발효차에 달콤한 배향이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블렌디드 티 입니다.차를 우리는 순간 집안에 향기가 퍼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데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답니다.
저는 평소 티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종종 추천해 드리고 싶은 티가 있다면
또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일상을 채우는 음악들,
어쿠스틱 밴드 듀오 92914’
92914의 음악들은 본인들의 추억을 바탕으로제목을 정하고 노래를 만든다고 합니다.또 생각과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가사도 거의 없이 보통 한 두 구절이
반복되는 형식이고,
반주도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복잡하고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노래 보다 잔잔하지만
커다란 울림을 주는 음악입니다.
저는 일 할때 주로
많이 듣고 있는 음악 입니다.
여유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레터